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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4/26  조이시애틀뉴스
[영상] 스캐짓 밸리 튤립축제 마지막 주말...튤립 만발

연례 스캐짓 밸리 튤립축제가 마지막 주말을 맞고 있는 가운데 올해 축제에도 서북미 각지에서 수만명이 빨간색, 분홍색, 노란색, 보라색 꽃이 만발한 활기찬 들판을 방문했다.


그러나 축제 주최측은 아직 방문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다채로운 꽃잔치를 경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적극 권고하고 있다.

튤립타운을 운영하는 레이첼 스파바서는 "이번 시즌은 우리 꽃의 관점에서 놀랍다. 우리의 전시 정원과 튤립밭이 그 어느 때보다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현지 튤립 재배업자들은 온화한 낮 기온과 서늘한 밤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생동감 넘치는 꽃이 만발하며, 이는 화훼사업에도 유익하다고 전했다. 

최대 농장 가운데 하나인 루젠가르데의 브렌트 루젠 대표는 "올해는 날씨가 정말 좋았다"면서 "밤새 꽃이 오므라들지만 방문객들은 해가 날 때 찾아오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날씨가 좋다"고 말했다. 

지난 한 달 동안 많은 방문객이 축제를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스파바서는 작년에 비해서는 방문객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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