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출신의 30대 한인 여성 기업인이 최근 한국에서 출시한 '더모코스메틱(Dermocosmetic)' 화장품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대박이 기대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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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현선 에이지온 대표와 에이지온이 출시한 더모코스메틱 화장품 브랜드 ‘엑소프록실’ |
화제의 주인공은 서영기 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의 장녀인 서현선 에이지온 대표. 존스홉킨스에서 바이오메디컬공학을 전공한 후 한국 벤처기업에서 근무했던 서 대표는 바이오화장품을 생산하는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더모코스메틱은 피부과학(Dermatology)과 화장품(Cosmetic)이 결합된 일반 화장품과 바르는 의약품 사이의 전문성 높은 제품을 의미한다. 에이지온이 출시한 더모코스메틱 화장품 브랜드 ‘엑소프록실’이 입소문 만으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서 대표에 따르면 출시 후 8개월 만에 에이지온의 자체 온라인 몰에서만 2만 5000개 이상 판매되며 입고와 동시에 즉시 품절 현상이 반복 되는 중이다.
‘시카 엑소조메소드 앰플’은 엑소프록실 브랜드의 첫 크림형 앰플(피부 유효 성분을 고농축으로 담아낸 피부 영양제)이다. 아토피가 심했고 그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었던 서 대표는 세포 전달 매개체 연구 이력과 경험을 통해 피부 과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이 제품을 론칭했다.
이 제품에는 한국 최대 함량의 식물성 시카 엑소좀이 함유돼 있다. 엑소좀은 세포와 세포 사이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며, 피부 세포의 성장과 재생을 촉진해 노화 방지와 피부 톤 개선에 대단히 효과적이다. 피부장벽의 방어력을 높여주고 더욱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이 ‘시카 엑소조메소드 앰플’의 장점이다.
현재 ‘시카 엑소조메소드 앰플’은 ‘엑소좀 광채 약국 앰플’이란 이름으로 약국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10일 정도 앰플을 사용한 다수의 사용자경험을 종합해보면 피부장벽 개선과 광채 부여, 화이트닝, 톤업 효과와 수분감 유지에 탁월하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
바이오전문가들이 긴 시간을 통해 개발한 ‘시카 엑소조메소드 앰플’은 엑소좀 농도는 극대화하면서도, 불필요한 부자재와 생산과정을 배제해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한국 언론들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 받고 있는 엑소프록실은 대만, 싱가폴, 미국 사용자들이 제품 재고가 있는 약국에 일부러 찾아와 ‘싹쓸이’해가는 유커들이 벌써 생길만큼 유행이라고 전했다.
엑소프록실은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더모코스메틱 업계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목표로 후속제품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앰플과 토너패드, 미스트 외에도 크림, 마스크팩, 클렌저, 세럼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병풀 외에도 초유, 무화과 등의 엑소좀과 아줄렌, PDRN 등의 효능을 검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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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홈쇼핑 화면 캡쳐 |
지난 4월 12일 GS홈쇼핑 론칭 방송에서도 에이지온 제품이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최연소 홈쇼핑 진출’이라는 명예로운 업계 타이틀 또한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서 대표는 “한국의 약국화장품, 피부과 대체화장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피부과학을 엑소프록실을 통해 경험해 보길 바란다”면서 "연구의 진정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의 피부가 건강해지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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