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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4/23  조이시애틀뉴스
레이니어로 이어지는 103년된 낡은 다리 영구 폐쇄

워싱턴주 교통부(WSDOT)는 지은지 103년 된 올림피어 동쪽의 페어팩스 다리(Fairfax Bridge) 다리를 안전 문제로 영구 폐쇄하기로 확정, 레이니어국립공원 일부 지역의 일반인 접근이 어렵게 됐다. 

페어팩스 다리

이 다리는 정기 점검을 통해 강철 지지대의 열화가 발견되자 안전 예방 조치로 지난 14일부터 다리의 차량통행이 금지됐다. 교통부는 22일 이 다리가 영구적으로 폐쇄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WSDOT이 스티브 로아크 올픽 지역 매니저는 "기둥의 시각적 변화를 보면 다리가 더 이상 사용하기에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매우 분명하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165번 도로의 일부인 이 다리를 통해 국립공원의 모위치 레이크 입구, 카본강 레인저 스테이션 및 기타 지역에 접근할 수 있었다. 다리 남쪽에는 응급 구조원과 지역 부동산 소유주를 위한 9마일 구간의 비상 접근 우회로가 있다.

로아크 매니저는 "다리를 폐쇄하는 것이 우리의 최종 선택이었다"면서 "이 다리에 의존하는 모든 주민들이 이같은 결정의 중요성을 이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SDOT에 따르면 현재는 이 낡은 다리를 교체하기 위한 예산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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