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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4/15  조이시애틀뉴스
만우절에 잭팟 복권 당첨된 바슬 남성, 가족은 "거짓말이지?"

지난 1일 스크래치 복권에서 200만 달러에 당첨된 행운의 바슬 남성이 가족들에게 이를 알렸지만 마침 만우절이어서 가족들이 이를 믿지 않았다는 흥미로운 사연이 소개됐다. 


14일 코모뉴스에 따르면 S.M.W.라는 이 남성은 지난 3월 말 린우드의 얼더우드 몰 파크웨이에 있는 76 주유소에서 재미삼아 산 복권 여러장 가운데 한 장이 수백만 달러에 당첨됐다. 

그는 원래 스크래치 복권 중 하나를 구입하려 했지만 운 좋게도(?) 그가 원했던 티켓은 매진됐다. 그래서 대신 그의 눈을 사로잡은 또 다른 티켓인 200만 달러 잭팟이 걸린 스크래치 티켓을 사기로 결정했는데, 이러한 결정이 바로 신의 한 수였던 것이다.
 
S.M.W.는 "그날 늦게 복권을 확인해봤지만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서 복권 사무소에 전화를 걸었다"면서 "그들이 확인하는 동안 나는 농담으로 '200만 달러에 당첨된 것이면 좋겠어!'라는 말했는데 그게 현실이 된 것"이라며 흥분했다. 

200만 달러 복권이 당첨되는 바람에 S.M.W.와 그의 약혼녀는 그들이 꿈꿨던 집을 살 수 있게 됐다. 그는 "워싱턴 복권이 없었다면 이 모든 것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S.M.W.가 4월 1일 복권 당첨 소식을 가족에 전했지만 아무도 이를 믿지 않았다. 처음에는 가족이 만우절 농담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놀라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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