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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4/14  조이시애틀뉴스
[조이문학] 죽임 당하신 어린 양 예수님 ...전명자

얼마나 아프셨을까
고난과 고통과 고초를 한 몸에 받으시고
조롱과 멸시와 천대를 홀로 뒤집어 쓰셨네
머리엔 뽀쪽한 가시관 얼굴엔 흐르는 피
묶여진 양손 양발엔 쾅 쾅 대 못이 박히셨네

"저 자를 십자가 위에 매달으라"
성난 군중들의 비난과 거친 함성 소리
주홍같이 붉은 죄 진홍같이 빨간 죄
우리의 죄 인류의 죄를 친히 담당하시고
창 칼에 찔린 옆구리엔 피와 물이 주루륵~

유월절에 죽으시고 무교절에 땅에 묻히시고
캄캄한 돌 무덤 속에서 장사된지 삼일만인
초실절(부활절)에 성경대로 다시 살아나셨네
두려움에 떨며 숨어있는 제자들을 향해
"내니 두려워 말고 너희는 평안하라 샬롬~"

승천하시기 전 사십일 동안 제자들에게
하늘나라 하나님 왕국에 관한 비유와
마지막때 이스라엘 회복의 비밀 가르쳐주시고
"너희는 근심하지 말고 또 나를 믿으라!"
다시 오마 약속하신후 하늘로 승천하셨네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신
죽임 당하신 어린양 예수님 거룩하신 주님
영광과 존귀와 찬양과 높임을 홀로 받으소서
어제도 계셨고, 오늘도 계시며, 이제 곧 오실
만왕의 왕 만주의 주 예수님 속히 오소서
마라나타~


전명자
워싱턴주 기독문인협회 부회장
'토라에 비친 예슈아의 신부' 외 7권 책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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