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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4/08  조이시애틀뉴스
UW 학생 9명 예고 없이 비자 취소...유학생들 '비상'

워싱턴대학(UW)은 재학생 5명과 졸업 후 현장 교육을 받고 있는 최근 졸업생 4명이 사전 통보 없이 갑자기 비자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로 인해 UW에 재학 중인 한국 유학생들도 긴장하는 모습이다.  

UW 관계자들은 성명을 통해 "그 비자가 행동주의나 다른 언론의 자유로 인해 취소되었다는 징후는 없다"면서 "그들은 또한 비자와 관련하여 UW 캠퍼스에 오는 이민국 직원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7일 학생들이 성공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계속 지원하고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는 이 학생들과 졸업생들의 복지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으며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학생과 학자들은 우리 대학의 필수적이고 소중한 구성원이며 우리 지역 사회, 주 및 국가에 막대한 기여를 한다"고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연방 정부의 학생 및 교환 방문자 정보시스템(SEVIS)에 따르면  비자 취소가 이민 신분 위반에 따른 것으로 적시됐지만 구체적인 위반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UW은 이같이 갑작스러운 상황을 맞아  캠퍼스의 유학생 서비스 사무실에서 피해 학생들에게 신속하게 연락하여 법률 서비스, 정신 건강 및 학업 지원과 같은 리소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들은 연방 정부가 학생들의 신분 변경에 대해 대학에 알리지 않기 때문에 매일 SEVIS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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