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4.6 (일)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58981
발행일: 2025/04/01  조이시애틀뉴스
트럼프 예산 삭감으로 워싱턴주 학교급식 타격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지원 예산 삭감 조치로 워싱턴주의 각급 학교 급식에 적지 않은 차질이 예상된다고 코모뉴스가 1일 전했다. 

(Courtesy of Barrie Silva)

벨뷰교육구의 경우, 지난 2년 동안 워싱턴주 전역의 농장으로부터 식품 구입을 늘려 학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라즈베리, 블루베리, 코호 연어와 첨 연어로 요리한 건강한 식사를 제공했습니다.

워싱턴주에 연간 880만 달러를 배정한 연방 프로그램인 '학교를 위한 로컬 푸드' 프로그램은 벨뷰를 포함, 주내 160개 교육구의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신선한 농산물과 지역에서 재배한 육류, 가금류 및 해산물의 양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이달 초 트럼프 행정부가 이 프로그램을 취소하자 이스트사이드 지역과 주 전역의 학교 영양 담당자들은 메뉴를 수정하고 연방 자금 지원 없이 어떤 지역 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워싱턴주에서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85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급식을 제공할 수 있었다. 

연방 농무부는 전국적으로 학교를 위한 로컬 푸드' 프로그램과 보육 센터에 대한 자금 지원에서 약 6억 6천만 달러를 삭감했다. 이 조치는 학교, 푸드 뱅크 및 보육 센터가 현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식재료 구입 비용을 충당하는 데 도움이 되는 두 가지 프로그램에서 삭감된 10억 달러의 일부였다.

 주 교육감실의 최고 영양 책임자인 리앤 에코는 "희망을 갖고 있었다"면서 "현 행정부는 미국 농업에 대한 지원을 표명하고 있고 그것이 바로 이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는 이 프로그램이 계속 유지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