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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3/27  조이시애틀뉴스
파이프 경찰, 이민국 요원 행세한 20대 붙잡아

파이프 경찰은 이달 초 이민세관단속국(ICE)과 연방 국토안보부(U.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의 엠블럼을 엉성하게 부착한 차량을 타고 순찰을 돌던 20대 운전자를 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Photo: Fife Police Department

경찰은 지난 16일 파이프의 에미시 마켓에서 수상한 차량이 목격됐다는 911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바 있다. 

검은색 2019년식 포드 SUV 차량이 이전에도 경찰의 단속을 받은바 있고 공식 ICE 표식도 부착한 것으로 밝혀졌다.  목격자들은 문제의 차에 탄 탑승자들이 마켓 직원과 고객의 대화 내용을  녹음하고 있었다고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문제의 차량이 정부의 공무 차량이 아니라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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