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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3/27  조이시애틀뉴스
서울메디컬그룹, 메디케어 허위 청구...수천만달러 배상

한인 최대 의료 그룹인 서울메디칼그룹(SMG)이 의료비 허위 청구 혐의와 관련, 연방당국과 수천만달러의  배상금 지급에 합의했다고 미주중앙일보가 2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가주 연방검찰은 26일 서울메디칼그룹과 자회사 어드밴스드 메디컬 매니지먼트(AMM)가 연방정부 기금으로 운영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에 의료비를 허위로 청구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며 총 배상금 규모는 5,874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메디케어 허위 청구 당시 SMG 회장이었던 차민영 박사도 176만 달러, 환자의 허위 진단서 제출에 공모한 혐의를 받은 르네상스 이미징 메디컬도 235만 달러의 배상금을 내기로 했다. 

따라서 한인사회에 충격을 가져다 준 서울메티칼그룹 메디케어 허위 청구 케이스와 관련해  부과된 배상금 총액은 무려 6,285만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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