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직장을 옮기는 이유는 더 높은 급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조금 더 깊이 파고들면 급여가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 코스트코가 워싱턴주 최고의 직장으로 지목됐다. 사진은 코스트코 시애틀 매장이 모습. |
매력적인 건강 보험, 유급 휴가 또는 무료 스낵과 같은 기발한 추가 베니핏도 직장을 선택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고용주들은 '근로자들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설득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된다.
글로벌 커리어 배치 및 경력 개발 회사인 커리어마인드는 최근 3,023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직원 유지율이 가장 높은 기업과 그 이유를 밝혀냈다.
워싱턴주 직장인들이 가장 탐내는 직장 3곳은 다음과 같다.
#1 코스트코
이사콰에 본사가 있는 코스트코는 22달러 이상의 시급, 25+년 후 퇴직자 보장이 포함된 저보험료 건강 플랜, 무료 이그제큐티브 멤버십 및 4개의 추가 가족 멤버십을 제공한다. 워싱턴주 소매업 최고 수준의 지속 가능한 급여와 복리후생은 낮은 이직률과 생산성을 높여 이익 공유와 지속적인 개선을 가능하게 한다. 직원에 대한 코스트코의 충성도는 직원들의 헌신을 반영하고 존경받는 인력을 창출하고 있다.
#2 마이크로소프트
레드몬드에 본사 캠퍼스가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20주의 유급 출산 휴가, 다른 부모를 위한 12주, 자원 봉사를 위해 시간당 25달러와 함께 15,000달러의 기부 매칭을 제공한다.
팀의 자체 모임이 없는 날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바 인사이츠(Viva Insights) 같은 도구를 제공한다. 연구에 따르면 회의가 없는 날을 시행하면 생산성과 직원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셔틀 및 보조금 식사와 같은 캠퍼스 특전을 제공한다.
기부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증폭시켜 워싱턴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풍부한 의료 서비스와 최첨단 프로젝트를 통해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고 관대함과 혁신을 결합하여 마이크로소프트를 시애틀 지역 테크기업의 리더로 만들었다.
#3 스타벅스
시애틀의 스타벅스(Starbucks)는 ASU 온라인을 통해 혜택 자격이 있는 직원, 주식 및 무료 교대 음식/음료와 함께 대학 등록금 100% 보장의 특전을 제공한다. 학위로 삶을 변화시키는 이 프로젝트는 워싱턴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직률을 줄이고 직장 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주 20시간 이상 일하는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건강 보험과 대중교통이 풍부한 시애틀의 통근 혜택은 파트너를 존중하는 평판을 높여 스타벅스를 매력적인 직장으로 만든다.
한편 커리어마인드가 선정한 전국적으로 일하기 좋은 상위 5개 회사는 구글, 코카콜라, 벤&제리스, 하와이언항공, 나이키 순이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www.joyseattle.com/news/58933
Powered by Newsbui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