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3.29 (토)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58913
발행일: 2025/03/24  조이시애틀뉴스
머스크 시위 확산에 시애틀 테슬라 소유자들 로고 제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 대한 항의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 소유자들이 차의 로고의 떼어내는 등 몸조심에 나서고 있다고 코모뉴스가 24일 전했다. 

KOMO-TV 화면 캡쳐

최근 시애틀, 린우드 등지에서 테슬라 차량 파손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일부 테슬라 소유자들이 머스크와 거리를 두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테슬라 소유자인 시애틀의 조던 슈워츠는 히트 건, 스크류 건, 낚싯줄을 사용하여 자신의 차량에서 테슬라 로고를 제거했다.

그는 "상징적이지만 상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깃발을 찢어버리는 것이고, 깃발을 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자신의 작업을 마친 후 이제 다른 주변 사람들의 로고 제거를 도와주고 있다는 슈워츠는 "그것은 나에게 큰 만족감을 준다"라고 말했다.

슈워츠는 전기 자동차로 전환하기 위해 2021년에 테슬라를 구입했다. 그는 여전히 테슬라가 좋은 차라고 믿는다며 머스크에 대한 혐오감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차를 팔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차를 파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시장 추적 사이트인 카구루스(CarGurus)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흔한 전기 자동차로 평균 가격은 약 3만 달러로 3년 전 평균 가격인 7만 달러의 절반도 안된다. 

시애틀 지역에서만 최소 5대의 테슬라가 불에 탔기 때문에 일부 소유주들은 보복이 두려워 차를 팔고 있다. 

일부 테슬라 소유자는 로고를 떼어내는 것을 넘어 다른 자동차 브랜드의 엠블럼으로 교체하기도 한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