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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3/24  조이시애틀뉴스
굿윌서 3달러에 산 그림 3,000달러에 팔려

굿윌 매장에서 2.99달러에 구입한 그림을 경매를 통해 2,875달러에 판 여성이 화제다. 

오하이오의 한 여성이 2.99달러에 구입한 그림이 경매에서 2,875달러에 낙찰된 후 중고품 가게에서 발견한 것이 횡재로 바뀌었다. (카자 사이크스)

오하이오주 데이튼에 거주하는 마리사 알콘은 약혼자와 함께 저녁 식사 후 굿윌 매장에 들렀다가 매장 직원이 꺼낸 카트에서 흥미로운 그림을 발견했다고 WDTN이 19일 보도했다.

알콘은 그것이 "묘한 그림"이라고 생각했지만 저렴한 가격 때문에 그것을 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림을 차에 싣는 과정에서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알콘은 "프레임 바닥에 작은 명판이 있어 호기심에 이름을 입력했는데 요한 베르텔슨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1972년에 사망한 미국 인상파 화가인 베르텔슨의 작품은 종종 수천 달러에 팔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알콘은 그냥 가짜 작품일 것으로 생각했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의 무료 미술품 감정 그룹 회원들의 격려를 받은 알콘은 신시내티 경매 회사인 카자 사이크스에서 그림을 인증받았다. 전문가들은 그것이 실제로 "예배당, 성 패트릭 교회"라는 제목의 베르텔센의 작품이라고 확인했다.

경매회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그림은 2월 19일 2,875달러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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