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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3/22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 맛조개 시즌, 3월 26일부터 9일간 오픈

올들어 처음으로 내주에 맛조개(razor clam) 채취 시즌이 시작된다. 워싱턴 어류야생부(WDFW)는 오는 3월 26일(수)부터 9일간 오션 시티 등 비치에서 맛조개를 캘 수 있다고 밝혔다. 

Photo: WDFW

WDFW는 또한 비치를 찾는 주민들에게 남서쪽 해안을 따라 모래 언덕과 게시 된 지역에 머물면서 둥지를 틀고 있는 눈물떼새들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색 날개와 하얀 가슴을 가진 작은 새인 눈물떼새는 번식기를 맞아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작은 둥지를 틀고 있다.

이번 시즌은 미드웨이 비치로 알려진 트윈 하버의 남쪽 끝과 오션 시티의 세컨드 애비뉴 북쪽에서 코페이리스 비치 북쪽 끝과 롱비치의 북쪽 끝까지 오픈된다.

하지만 모든 비치 해변에서 맛조개를 캘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출발하기 전에 의도한 목적지가 열려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WDFW에 따르면 조개를 캐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일반적으로 명시된 썰물 시간 1시간에서 2시간 전이다. 

3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시즌은 맛조개가 식용으로 안전하다는 워싱턴주 보건부(DOH)의 어패류 독성분 검사 결과에 따라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개방 된 비치에서 크기에 관계 없이 하루에 1인당 15개로 제한된다.  가족이 함께 갈 경우에는 조개를 캔 후 각각의 용기에 담아야 한다.

15세 이상 성인은 조개 채취 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라이센스는 WDFW의 라이선스 웹사이트와 주 전역의 수백 개의 라이센스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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