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3.22 (토)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58875
발행일: 2025/03/20  조이시애틀뉴스
스포켄 경찰, 이민국 불체자 체포 적극 지원

스포켄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에게 체포된 남성이 스포켄 카운티 셰리프국이 자신과 형제를 추적할 수 있도록 불법적으로 지원했다고 주장,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지역의 사법기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연방 이민국 수사관들을 지원하는 것을 금지하는 주의 관련 법규(Keep Washington Working Act)를 위반하는 행위로 간주된다.  

지난 10일 ICE 수사관들은 니카라과 출신의 불법체류자 형제인 제이슨과 세자르 루이즈 로드리게스를 단속했다. 제이슨의 아내 케일라 소마리바도 당시 차에 타고 있었으며, 괴롭힘 혐의와 관련해 제이슨과 세자르의 법정 심리를 받으러 가는 길에 요원들이 이들을 덮친 것이다. 

소마리바는 "수사관들이 우리 집에서 두 블록 떨어진 곳에서 우리를 멈춰 세웠고, 우리가 돌아섰을 때 딱 막았기 때문에 우리가 지나는 길목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았다"면서 "그들은 일시에 우리를 에워쌌다"라고 말했다.

현재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당시의 상황을 담은 비디오에서 요원들이 차에서 남자들을 끌어내려고 하면서 창문을 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주 법 집행 분석가들은 요원들이 한 일은 남성을 체포할 충분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소마리바는 그러나, 수사관들이 과도한 무력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수사관들은 그를 테이저건으로 계속 쏘고 있었다. 왜 그렇게 잔인하게 대하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지역 경찰이 연루된 것이 틀림없다는 의심을 품었다. ICE 요원들은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언제 나타나는지, 그리고 차에 누가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들의 변론을 맡은 카일 매디슨 변호사는 자신의 의뢰인이 현재 추방 가능성과 함께 타코마이민국 구치소에 구금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진행 중인 형사소송에서 괴롭힘 혐의에 대한 적법한 절차를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