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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3/11  조이시애틀뉴스
린우드서 테슬라 차량 테러...'나치 문양' 낙서

린우드에 있는 테슬라 매장에서 테슬라 차량 6대가 파손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Photo: Lynnwood Police Department

린우드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자정에서 오전 7시 사이에 퍼시픽 하이웨이 17731번지에 위치한 대리점에서 6대의 차량이 스프레이 페인트로 훼손됐다. 온라인에 떠도는 동영상에는 일론 머스크를 연상시키는 문구와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를 칠한 나치 문양( 스와스티카) 낙서를 한 여러 대의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보여준다. 

조 디킨슨 커맨더는 "이 사건에 대해 활발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담 수사관들이 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수사관들은 여전히 테슬라로부터 용의자를 보여줄 수 있는 감시 영상을 입수하는 과정에 있다.

경찰은 지금까지 이 사건과 일요일 밤 시애틀 소도 지역에서 발생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4대의 사이버트럭이 파손된 사건 사이에 어떤 연관성도 발견하지 못했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인데, 시애틀 경찰과 알코올, 담배, 총기 및 폭발물 단속국(ATF) 전문가들이 이 사건을 정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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