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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3/10  조이시애틀뉴스
집에 있는 페니 확인해보세요...수백만 달러 가치도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1센트짜리 페니 동전 가운데 초기에 나온 것은 수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더 미러 미국판이 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페니 동전의 생산을 중단시킨 무려 1억 달러가 넘는 엄청난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희귀한 ‘링컨 페니’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더 미러는 “트럼프 대통령이 페니를 없애고자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동전 중 하나가 링컨 페니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라며 “그 전체 가치는 무려 1억2100만 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1센트 짜리 링컨 페니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1909년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100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 발행된 이 동전은 한 면에는 링컨 대통령의 얼굴이, 다른 한 면에는 밀이삭이 새겨져 있다. 이 동전은 1958년 링컨 기념 페니로 대체되기 전까지 계속 생산됐다.

물론 초기의 모든 링컨 페니가 높은 가치를 지니는 것은 아니다. 1909년, 1914년, 1943년, 1955년 때 발행된 동전 등이 가장 가치가 높은데, 연도 아래에 작은 글자가 있거나 인쇄 오류가 있는 것이 큰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청동으로 주조된 1943년 링컨 페니는 추정 가치가 230만 달러에 이르고 연도 오류가 있고 철로 주조된 1944년 링컨 페니의 가치는 110만 달러, 청동 판금으로 주조된 1943년 링컨 페니의 가치는 28만2000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더 미러는 “이 동전은 여전히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어 누구나 갖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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