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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3/05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 연방 공무원 1천명 넘게 해고

트럼프 행정부가 대대적인 연방 공무원 감원을 진행 중인 가운데 워싱턴주 인사관리국(OPM)은 5일 이같은 감원 조치는 '불법'이라면서 수천명의 연방 공무원을 해고하는 것에 반대하는 소송에 동참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는 연방정부의 전반적인 영향력을 제한하기 위해 수천 명의 워싱턴주 연방 근로자를 해고하거나 퇴사 압력을 가하고 있다.

닉 브라운 주 법무장관은 이러한 계획을 "공공 서비스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이라고 비난하며 각 연방 기관과 이곳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대혼란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브라운 장관은 이번 노동력 감축이 7만 6,000명의 연방 공무원과 1,200만 에이커의 연방정부 토지가 있는 워싱턴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불법 행위는 주의 에너지 공급의 신뢰성, 산불 및 산림 관리, 재향 군인에 대한 서비스, 중소기업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요구 사항에 걸쳐 워싱턴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무장관실이 AG가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워싱턴주에서 최소 1,000명의 연방 공무원이 이미 일자리를 잃었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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