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2.26 (수)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58682
발행일: 2025/02/25  조이시애틀뉴스
강풍·폭우에 퓨젯 사운드 10만여 가구 정전

밤새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진 시애틀 지역에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 10만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KOMO-TV 스크린샷

25일 정오 현재 워싱턴주 서부에서 최소 10만 9,231명의 고객이 정전 상태로 집계됐다. 전기회사별로 보고된 정전 가구 수는 다음과 같다. 

▲시애틀 시티 라이트: 6,050
▲퓨젯 사운드 에너지(PSE): 93,064
▲스노호미시 PUD: 4,001
▲타코마 공공 유틸리티: 416
▲페닌슐라 라이트 컴퍼니: 5,700

돌풍이 불면서 밤새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폭풍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17만 5,000가구 이상이 정전사태를 겪었다. 

시애틀 소방국은 오후 6시 25분쯤 오로라 애비뉴 노스와 휘트먼 플레이스 노스 인근에서 쓰러진 나무가 차량을 덮친 사고에 대응했다. 경찰국은 대원들이 나무를 잘라내고 차 안에 갇힌 어린이 2명과 성인 1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원들은 또한 인근에 있는 송전선이 쓰러졌다고 보고했다.

에드먼즈의 한 주택은 큰 나무가 쓰러져 지붕을 뚫고 들어와 피해를 입었다. 소방관들은 가족이 소지품을 챙겨 안전하게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이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몇 마일 떨어진 에드먼즈이 또다른 주택에는 앞마당과 뒷마당에 나무가 쓰러져 있었다고 소방국은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애버딘은 순간시속 70마일의 광풍이 몰아쳤고 아스토리아는 68마일, 시애틀과 올림피아는 52마일의 강풍이 불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