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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2/24  조이시애틀뉴스
'리얼 ID 신분증' 시행 두 달 앞으로...신청 서둘러야

국내선 비행기를 타거나 이민국 등 연방 건물 출입시 요구되는 '리얼 ID 신분증' 시행일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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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교통안전청(TSA)는 지난 몇 년 동안 마감 시한을 여러 차례 연기했지만 최종적으로 시행일을 오는 5월 7일로 확정했다. 

따라서 여름 항공편을 예약한 경우 서둘러 리얼 ID 신분증을 확보해야 한다. 시애틀에서 LA에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5월 7일부터 리얼 ID 신분증 (Enhanced Driver License) 또는 유효한 여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들 모두 취득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주 면허국의 토마스 찰슨 담당자는 시행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당국은 그동안 사람들이 팬데믹으로 인해 준비되지 않았고 또한 각 주들도 이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는 설명이었다"고 말했다. 

찰슨은 "워싱턴주에서는 실명 ID를 발급 받으려면 일반 운전면허 신청과는 달리 미국 시민권자임을 증명하고, 거주권을 증명하고, 신분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물론 비행기를 타지 않고 운전만 할 계획이라면 기존과 같은 표준 운전 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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