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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2/20  조이시애틀뉴스
올들어 스노호미시 카운티 주민 15명 독감으로 사망

스노호시미 카운티 보건국(SCHD)은 지난달 초 첫 사망자가 보고된 이후 지금까지 모두 15명이 독감으로 사망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10명이 독감으로 숨졌고 2022-2023 시즌에는 12명의 독감 사망자가 나왔다. 

올해 사망자 중 13명은 50세 이상, 1명은 35세에서 49세 사이, 1명은 20세에서 34세 사이라고 보건국 관계자들이 전했다.

보건 당국은 최근 일주일 동안 병원 급실 방문자의 거의 7%가 독감 관련 증상으로 인한 것이었다며 "현재 응급실 방문 건수는 지난해 12월 말 독감이 최고조에 달했던 때보다 60% 더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2월 15일로 끝나는 주를 기준으로 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서 44명이 독감 관련 질병으로 입원했는데, 이는 지난해 최고조에 달했을 때 13명, 2022-23년 호흡기 바이러스 시즌에 가장 높았던 24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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