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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2/14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이민국, 아시안 등 불체자 3명 체포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된다며 시애틀에서 40대 아시안 남성을 포함, 모두 3명의 불법 체류자를 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ICE 보도자료에 따르면 중국 국적자인 지에웨이 후(42)는 지난 2월 1일 시애틀에서 체포돼 워싱턴주 슈피리어 법원으로부터 마약 제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엘살바도르 국적자인 호르헤 마라디아가(45)는 지난 2월 8일 시애틀에서 체포됐으며, 앞서 미성년자를 상업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카자흐스탄 국적의 샤크루크 아타코자예프(33)는 지난 2월 8일 시애틀에서 체포됐다. 미국에 불법 체류 중이며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인물로 간주되고 있다는 것이다.

ICE 시애틀사무소 책임자인 드류 H.  보스탁은 "공공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항상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집행 조치는 그러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들 3명은 모두 추방 절차가 진행될 때까지 타코마에 소재한 서북미 이민국 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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