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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2/13  조이시애틀뉴스
베조스의 블루 오리진, 1400명 정리해고

켄트에 본사를 둔 제프 베조스의 우주 탐험 기업 블루 오리진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하며 감원을 실시한다.

Photo: Blue Origin

13일 블루 오리진의 데이브 림프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올해 회사의 주요 초점은 고객을 위해 제조 생산량을 확장하고 속도, 결단력 및 효율성을 갖추는 것"이라면서 이같은 감원 계획을 밝혔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회사의 놀라운 성장으로 인해 관료주의가 팽배하고 집중력이 떨어져 구조조정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안타깝게도 이로 인해 엔지니어링, R&D, 프로그램, 프로젝트 관리 부문의 일부 직책이 사라지고 관리 계층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이번 정리해고로 현재 1만 4천여명에 달하는 블루 오리진의 직원 가운데 워싱턴, 플로리다, 텍사스에 근무하는 1,400여 명이 회사를 떠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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