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2.12 (수)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58560
발행일: 2025/02/11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 휘발유세 대체할 주행세 법안 상정

워싱턴주 하원 교통위원회의 제이크 페이 위원장이 11일 휘발유세에 대한 워싱턴주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운행거리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주행세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페이 위원장은 그러나, 수년간의 이해관계자 회의와 여론수렴을 거친 후 이 프로그램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날 올림피아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페이 위원장은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휘발유세는 도로와 교량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이용자 수수료로 사용되어 왔다"면서 "연료 효율이 더 높아지고 전기 자동차가 나오면서 이 수입이 줄고 있다. 이 법안은 모든 운전자가 소비하는 휘발유 갤런으로 세금을 내는 대신 도로 사용료를 지불함으로써 공정성을 기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 법안(HB1921)이 통과되면 향후 10년에 걸쳐 워싱턴주는 단계적으로  도로 사용료 시스템으로 전환하게 된다.  이러한  전환은  차체 중량이 1만 파운드 미만의 승용차부터 적용된다. 

HB1921에 따르면 도로 사용료는 마일당 2.6센트이며, 이는 휘발유세 수입에 맞춰 주기적으로 조정된다. 

한편 대부분의 워싱턴주 운전자들은 휘발유세를 실제 주행거리에 따른 세금으로  대체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주행세 도입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