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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2/10  조이시애틀뉴스
코스트코·트레이더조, 고객의 계란 구입량 제한

전국적으로 계란 공급이 크게 부족한 가운데 코스트코, 트레이더조 등 일부 소매업체에서 고객이 한 번에 살 수 있는 계란 수에 제한을 두고 있다고 킹5뉴스가 10일 전했다. 

계속되는 조류 독감 사태로 계란 공급이 줄고 가격은 급등하고 있다. 현재 판매가는 2023년 여름 이후로 두 배 이상 올랐고 조류 독감으로 인해 매달 수백만 마리의 닭이 도살되고 있다. 

트레이더조는 10일 성명을 통해 "계란 공급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로 인해 현재 전국의 모든 트레이더조 매장에서 고객 한 명당 계란 구매를 하루에 12개로 제한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제한이 계란이 필요한 많은 고객이 트레이더조를 방문할 때 계란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소셜미디어 사용자에 따르면 , 일부 코스트코 매장에서도 고객 한 명당 계란 구매를 3개로 제한하고 있다. 

전국의 계란값은 12개 한 꾸러미가 평균 4.1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년 전의 4.82달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연방 농무부는 올해 가격이 20% 더 치솟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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