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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2/10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일원에 한파 주의보

시애틀, 벨뷰, 페더럴웨이 등 퓨젯 사운드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요일 아침까지 혹독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립기상청이 밝혔다.  

King5-TV 화면 캡쳐

시애틀-타코마 메트로 지역, 서부 스캐짓, 샌 후안, 왓컴 카운티, 동부 퓨젯 사운드 저지대에서는 매우 차가운 바람으로 인해 기온이 15~20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 남서부 내륙, 후드 운하 지역, 환데 후카 해협, 북부 해안은 10~20도 사이의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화요일과 수요일 아침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수요일 오전 10시에 해제된다. 

기상청은 수요일까지 시애틀 지역 기온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대비를 당부했다. 2월 11일 시애틀공항의 기록적인 최저 기온은 1948년에 기록된 23도이고 2월 12일의 기록적인 최저 기온은 1949년에 기록된 21도다. 

이번주 중반부터 기온이 서서히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남쪽에서 전선이 이동하면서 비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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