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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2/06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립대학( WSU), 사상 첫 여성 총장 임명

풀만에 소재한 워싱턴주립대학(WSU)이 차기 총장에 엘리자베스 캔트웰 박사를 임명, 이 대학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여성 총장이 취임하게 된다. 

워싱턴주립대학(WSU) 차기 총장에 임명된 엘리자베스 캔트웰 박사 (Photo courtesy WSU)

캔트웰 총장 내정자는 오는 4월 1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켄트웰은 6일 성명을 통해 "이 훌륭한 대학을 이끌 수 있도록 이사회가 저에게 부여한 신뢰에 깊은 영광을 느낀다"면서 "이 존경받는 대학의 12대 총장으로 선출된 것은 대단한 특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자신이 오랫동안 워싱턴주립대학을 존경해 왔고 몇 년 전 자신의 딸이 WSU 대학원 프로그램 중 하나에 등록, 대학과 가족의 관계가 깊어졌다며 "WSU 총장으로 봉사할 수 있는 이 기회는 진정으로 꿈이 실현된 것"이라고 했다.
 
총장 임무 외에도 엔지니어링 교수로 강단에도 설 예정인 캔트웰은 지난 일 년 반 동안 유타 주립대학 총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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