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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2/06  조이시애틀뉴스
1월달, 시애틀 단독주택 가격 1.3% 하락...매물은 급증

시애틀 주택시장은 가격이 강보합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경쟁이 치열해지고 모기지 이자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바이어들이 내집마련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시애틀타임스가 6일 전했다. 

지난 1월은 예상외로 화창한 날씨와 더불어 주택 매물이 늘어나고 거래도 증가했다고 노스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NWMLS)가 발표했다.  하지만  시애틀 지역 전역에서 주택 가격은 소폭 상승하거나 거의 변동이 없었고 모기지 이자는 7%에 육박했다.

지난해와 비슷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도 바이어들이 안도할 수 없는 분위기라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워싱턴 부동산 리서치 센터의 스티븐 부라사 소장은 "올해 금리가 크게 바뀔 것 같지는 않지만 물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킹 카운티의 주택구입 여력이 2025년 동안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지난 1월 킹 카운티에서 거래된 주택의 주택 중간 가격은 85만5,000달러로 1년 전보다 0.6% 오르는데 그쳤다. 시애틀의 단독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1.3% 하락한 85만7,500달러를 기록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중간 단독주택 가격은 77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1년 전보다 5.5% 상승한 것이다. 피어스 카운티는 56만 9,950달러로 5.5% 올랐고 킷샙 카운티는 0.13% 하락한 54만 9,257달러를 기록했다.

킹 카운티 콘도 가격은 급등했다. 시애틀 콘도 중간 가격은 1년 전보다 28% 오른 68만 9,975달러에 팔렸다. 이스트사이드 콘도의 중간 가격은 73만 4,9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했다. 

퓨젯 사운드 지역의 전체 주택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8% 늘었다. 증가했습니다.  거래가 진행 중인 '펜딩 세이즈'는 킹 카운티에서 전년 동기 대비 거의 3%,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2%가 각각 증가했다.

킹 카운티의 매물도 크게 늘었다. NWMLS에 따르면 카운티의 단독주택 매물은 작년에 비해 1월에 거의 50% 증가했으며 카운티 전체 매물은 63%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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