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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2/02  조이시애틀뉴스
차량 절도범 저지하던 렌튼 남성 총 맞고 숨져

렌튼에서 지난 1일 새벽 자신의 자동차를 훔치려는 절도범을 저지하려던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현재 사건의 용의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렌튼 경찰국에 따르면 피해 남성(35)은 이날 오전 3시 30분경 사우스 27번가 1100 블록에서 자신의 차량을 훔치려는 수상한 남성에게 다가갔다. 

피해자가 운전석 창문을 잡자 범인은 이 남성을 끌고 가다가 총을 쏜 후 달아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총격을 받은 피해자는 잠시 후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렌튼 남동부에 버려져 있는 피해자의 차량을 회수했다.

경찰은 치명적인 총격 사건이 발생하기 전 범인들이 최소 5대의 차량 주위를 배회하고 있었으며 용의자는 2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권총을 소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관들은 범인들이 현장에서 달아난 경로를 따라 주변 지역을 보여주는 감시카메라 영상이 있는 주민이나 밤새 차 주변을 배회한 이들을 본 목격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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