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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1/31  조이시애틀뉴스
이민국, 시애틀 지역 불체자 4명 체포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최근 성폭행과 관련하여 유죄 판결을 받았거나 기소된 4명의 외국인을 체포했다.

31일 ICE는 보도자료를 통해 1월 30일 야키마에서 체포된 멕시코 국적자인 페드로 가르시아  로페즈(47)는 절도, 14세 미만 아동과의 음란 행위, 성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과테말라 국적자인 루비 제로니모 크루즈(22)는 지난 30일 워싱턴주 린든에서 체포됐으며, 난폭 운전 및 음주운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아동 강간 혐의로도 기소됐다.

엘살바도르 국적자인 마누엘 데 지저스 자발라-마르티네즈(40)는 지난 1월 29일 워싱턴주 센트럴리아에서 체포됐으며, 성적 동기에 의한 폭행과 치명적인 무기를 사용한 폭행 등 여러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인도 국적의 자스팔 싱(29)은 지난 1월 29일 워싱턴주 턱윌라에서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ICE 시애틀사무소 책임자인 드루 보스탁은 "우리 지역 사회를 보호하고 추가 희생을 방지하는 것은 서북미 ICE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면서 "이번 체포는 불법 범죄 위협의 존재가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는 강한 메시지"라고 말했다. 

ICE에 따르면 이번에 체포된 서류미비자들은 모두 추방 절차가 진행될 때까지 이민국 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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