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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1/31  조이시애틀뉴스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장옥관 교수 문학 특강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박보라)는 오는 13일 오후 6시(한국시간 14일 오전 11시) 전 계명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인 장옥관 시인을 초청해 줌으로 문학특강을 실시한다. 

장옥관 시인
‘시를, 쓸 것인가 낳을 것인가’ 란 주제로 이날 특강을 마친 후 장옥관 시인이 참석자들과 합평 및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장 시인은1987년 계간 《세계의문학》으로 등단하여, 시집『황금 연못』, 『바퀴소리를 듣는다』, 『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 등을 출간했고 『현대시 새겨 읽기』 등의 시 해설서가 있으며 김달진문학상, 일연문학상, 노작문학상, 김종삼시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07 올해의 시’에 선정되었으며 2024년 4월 영국의 문예플랫폼인 '아심토트(Asymptote)'에 작품을 발표했고, 오는 3월에 미국 디아로고스 출판사에서 시집을 출간할 예정으로 한국 시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박보라 한문협 워싱턴주 지부 회장은 “장 시인의 특강은 현대시에 관한 깊이 있고 진솔한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온라인 줌으로 문학 특강이 이뤄져 지역에 제약없이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며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은 물론 워싱턴주뿐 아니라 미주전역의 한인 작가들이 많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학특강 참석 희망자는 줌링크(https://us02web.zoom.us/j/8865355339)로 바로 들어오거나, 줌 홈페이지로 들어가 미팅 ID ‘886 535 5339’를 입력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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