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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1/28  조이시애틀뉴스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 인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마이크로소프트가 4월에 시행될 수 있는 인기 앱 틱톡에 대한 금지 조치를 피하기 위해 틱톡을 인수하려 하는 미국 회사 중 하나라고 밝혔다. 

28일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가 미국에서 앱을 계속 운영하기 위해 정한 요건인 틱톡의 새로운 소유권을 가져오는 데 마이크로소프트가 관심이 있는 회사 중 하나인지 묻는 기자들에게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회사들도 틱톡 인수에 관심이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레드몬드에 본사가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논평을 거부했고 틱톡의 대표는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취임 후 첫 행보로 틱톡이 정부를 만족시킬 만한 새로운 소유권을 찾는 기한을 1월 19일에서 4월 4일로 75일 연장했다.

대통령은 중국에 본사를 둔 다이트댄스가 소유한 이 회사의 지분 50%를 미국에 넘겨줄 최종 구매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이 내용은 여전히 ​​불분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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