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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1/24  조이시애틀뉴스
레이크우드서 술 취한 10대 역주행하다 사망사고

24일 새벽 레이크우드를 지나는 I-5 고속도로 북쪽 방향에서 술에 취해 역주행하던 10대 운전자가 치명적인 충돌사고를 내 여성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WSP photo

워싱턴주 순찰대(WSP)는 픽업 운전자가 I-5에서 북행차선에서 남쪽 방향으로 역주행하던 중 마주 오던 차량과 정면충돌하는 사고를 내 피해 차량의 운전자가 숨졌다고 밝혔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현장에서 음주운전 차량 살인 혐의로 체포되었다. 피해 차량의 운전자는 여성이었지만 나이 등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WSP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38분에 충돌에 대한 정보를 처음 전했다. 브리지포트 웨이와 512번 도로 사이 I-5 북쪽 방면은 경찰이 현장을 정리하는 동안 4시간 넘게 폐쇄됐다. 

사고를 낸 10대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고 밝힌 WSP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운전자는 버클리 출신의 17세 소년으로 음주운전과 차량 폭행 혐의로 기소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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