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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1/17  조이시애틀뉴스
에버렛서 등교하던 13살 학생 칼에 찔러

16일 아침 에버렛에서 학교로 가던 13세 소년이 흉기 공격을 받은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범인은 요주의 인물로 확인된 남성이라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에버렛 경찰국의 나탈리 기븐 대변인은 "13세 소년이 학교로 걸어가던 중 여러 차례 칼에 찔렸다"며 "이를 목격한 여러 주민이 911에 전화를 걸었고 경찰관들이 용의자를 찾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QFC 매장과 브로드웨이 몰이 있는 26가와 브로드웨이의 교차로 근처에서 발생했다. 피해 소년이 다니는 노스 중학교에서 불과 한 블록 떨어진 곳이다.

기븐 대변인은 "이들이 서로 아는 사이였는지, 아니면 갈등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무차별 공격이었지는 알 수 없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폭행으로 이어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버렛 교육구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 노스 중학교 학생이 (목요일) 아침에 밖에서 신원 미상의 성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칼에 찔린 상처를 입고 학교 안으로 걸어 들어왔다는 보고가 있은 직후 노스 중학교와 에버렛 고등학교 캠퍼스가 폐쇄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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