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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1/14  조이시애틀뉴스
현직·후임 주지사 모두 참석한 워싱턴주 한인의날 행사

제18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이 13일 제이 인스리 주지사와 밥 퍼거슨 주지사 당선자(15일 취임)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올림피아 주청사에서 개최됐다.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이 주최로 주청사 콜롬비아 홀에서  열린 행사의 테마는 ‘세대 간 연결과 새로운 도전’으로 다양한 세대와 커뮤니티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한인의 이민 역사와기여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 등 주 상하원 의원들,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그리고 한인단체장들도 참석했다.

 

소프라노 신연경의 애국가와 미국 국가 제창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 김성훈 미주 한인의 날 축제 재단 워싱턴주 이사장이 인사말을 했고 인스리 주지사, 퍼거슨 주지사 당선자 그리고 서 총영사가 축사를 통해 한인사회의 기여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재단 측은 임기가 끝나는 인스리 주지사에게 ‘코리안 아메리칸 아너 어워드’를 수여하며 그동안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기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한인사회와 법조계에서 큰 기여를 한 이승영 변호사(대한부인회 사무총장)에게는 커뮤니티 기여상(Korean American Contribution Award)를 수여했다.

 

기념식에서 미주 한인의 역사와 미주 한인의 날의 의미를 담은 소개 영상이

상영되었고, K-아츠 재즈 앙상블(리더 김솔)의 현대 문화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필재 미주 한인의 날 축제 재단 워싱턴주 대회장이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행사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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