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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1/13  조이시애틀뉴스
벨뷰 다운타운 인근서 ‘도로 위 분노’ 총격사건

벨뷰 다운타운 인근 I-405 고속도로에서 한 운전자가 차선 변경을 했다가 총격을 당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워싱턴주 순찰대(WSP)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7시 30분경, 응급 구조대원들은 I-405 북쪽 방면 방면 520번 도로에서 총격을 받았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운전 중 총격을 받았으나 부상은 입지 않은 피해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NE 8가에서 I-405 북쪽 방면으로 달리던 중 오른쪽에서 차를 추월하려 했으나 검은색 쉐보레 콜벳 차량이 가속하면서 막혔다고 밝혔다. 

 

잠시 후 피해자는 차선을 변경하여 콜벳 바로 뒤에 따라가게 된 가운데 앞 차의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으려 위협을 가했다는 것이다.

 

I-405에서 나와 520번 도로에 접어든 후 콜벳에 타고 있던 누군가가 총을 쏘았고, 그 총격은 피해자 차량의 후드에 명중했다. 그 후에도 콜벳의 운전사는 피해자를 따라가며 간간이 총을 겨누기도 했다.

 

WSP 수사관들은 이 사건을 목격했거나 콜벳에 대한 정보를 가진 운전자를 찾고 있다면서 목격자는 담당 수사관에게 이메일(Robert.Goodin@wsp.wa.gov)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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