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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1/12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에 밀레니얼 세대 몰려온다

시애틀이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생)에게 가장 매력적인 미국 내 거주지 5곳 가운에 하나로 지목됐다고 개인 금융 전문 웹사이트 '스마트에셋'이 11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25~44세 젊은 층의 이주 패턴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취업 기회와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이 혼합된 시애틀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8만 6,049명의 밀레니얼 세대가 시애틀로 이주하여 도시 인구의 11.51%를 차지했다. 이러한 인구 유입은 젊은 전문직 종사자와 가족 모두를 위해 시애틀이 매력 있는 도시라는 것을 보여준다. 신규 전입자 가운데 2만 3,515명은 다른 주에서 왔고, 5,731명은 해외에서 온 이민자다. 

시애틀은 또한 전체 인구 대비 밀레니얼 세대의 비율이 가장 높으며, 거주자의 42.09%가 이 연령대에 속하다. 

아마존 본사가 있는 시애틀은 기술, 의료 및 전자 상거래와 같은 산업이 주도하는 강력한 고용 시장과 12만 608달러에 달하는 높은 중간 가구 소득이 결합된 도시로 경력 발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라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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