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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1/08  조이시애틀뉴스
킹 카운티 주택 중간가격 80만 달러 넘어

킹 카운티의 중간 주택 가격이 지난 12월 현재 80만 달러를 돌파하며 일년새 3.2% 상승했다고 노스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NWMLS)가 최근 시장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는 지난달 중간 가격이 84만 9,500달러를 기록한 샌환 카운티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것이다.

 

NWMLS의 이같은 보고서는 시장이 여전히 부족한 매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킹  카운티의 주택 매물은 1.63개월분에 불과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균형 잡힌 것으로 간주되는 4-6개월분 보다 훨씬 낮다.

 

킹 카운티의 활성 리스팅은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하여 2023년 12월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신규 매물 건수도 18.5% 증가했는데, 이는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가격 상승이 수요 증가와 주택 공급 부족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NWMLS는 이 보고서에서 "킹 카운티는 경제성 문제에도 불구하고 바이어들을 계속 끌어들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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