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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1/08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REI, 여행·관광 사업부 폐쇄로 438명 감원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포츠용품 전문업체 REI는 8일 익스피리언스 사업부를 폐쇄하고 438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REI 의 에릭 아츠 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어드벤처 여행, 당일 투어, 클래스를 제공하는 사업부가 이번 주에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애틀 본사 등 워싱턴주 근무자들 가운데 서 얼마나 많은 직원이 해고 대상에 포함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아츠 CEO는 이같은  결정이 회사가 2024년에 손익분기점에 가깝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비 재무 결과에 근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실적이 2023년에 비해 상당한 나아졌지만 회사를 수익성 개선을 위해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더 있다는 것이다.

 

아츠 CEO는익스피리언스팀이 40년 동안 해온 모든 일에 감사를 표하고 팀이 잘못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지만, 2024년에 이 사업 부분은 전체  REI 고객의 0.4% 미만인 40,000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 수입보다 운영 비용이 더 많이 든 점을 언급했다.

 

이 부서의 정규직 직원 180명과 시간제 가이드 248명은 3월 초까지 정규 급여를 받고 3월 말까지 베니핏을 유지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들에게 퇴직금과 함께 COBRA를 통한 의료 서비스를 받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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