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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1/03  조이시애틀뉴스
한국영화 ‘하얼빈’ 3일 린우드·페더럴웨이 개봉

한국에서 개봉 9일만에 누적 관객 300만을 돌파한 현빈 주연의 영화 '하얼빈(Harbin)'이 린우드, 페더럴웨이, 포틀랜드에서 3일 개봉했다. 


미주 배급사인 웰고USA에 따르면 린우드는 AMC 얼더우드몰 16, 페더럴웨이는 시네마크 센추리 그리고 포틀랜드는 시네마크 센추리 16 이스트포트 플라자에서 각각 상영한다. 

배우 현빈이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인 '하얼빈'은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로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증명했던 우민호 감독의 신작으로, 1909년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담은 작품이다. 

하얼빈으로 향하는 독립군과 이들을 쫓는 자들 간의 긴장감 넘치는 첩보 액션을 다룬 작품으로 우민호 감독의 연출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중근 의사 역을 맡은 현빈을 비롯해 박정민·전여빈·조우진·유재명·박훈·이동욱 등 실력파 배우들이 캐스팅된 이 영화는 국내 개봉에 앞서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에서 처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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