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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2/27  조이시애틀뉴스
'폭탄 사이클론' 피해 가정·사업체에 저리융자 지원

지난 11월 퓨젯 사운드 지역을 강타한 ‘폭탄 사이클론’으로 큰 피해를 입은 워싱턴주 7개 카운티의 주택 소유자, 사업체 , 세입자에게 저리의 정부 론이 제공된다.

 

연방 중소기업청(SBA)은 11월 17일부터 25일 사이에 광란의 폭풍이 휩쓸고간 킹 카운티 지역 등을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를 통해 셸란, 킹, 킷샙, 키티타스, 피어스, 스노호미시, 야키마 카운티의 모든 기업, 민간 비영리 단체, 주택 소유자 및 세입자가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SBA가 밝혔다.

 

SBA에 따르면 파손된 주택 교체나 보수를 위해 주택 소유자에게 최대 50만 달러까지 대출하고  자동차를 포함한 재산을 잃은 주택 소유자와 세입자에게 최대 10만 달러를 융자해 준다.

 

민간 비영리 단체 및 기업은 폭풍으로 손상되거나 파괴된 부동산과 기계, 장비, 재고 및 기타 자산을 교체하거나 수리하기 위해 최대 200만 달러를 빌릴 수 있다.

 

재산 피해가 발생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SBA는 단기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소규모 사업체 및 거의 모든 규모의 민간 비영리 단체를 위한 경제적 피해 재난 대출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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