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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2/27  조이시애틀뉴스
이번 주말 산길 여행, 폭설로 인해 '험란'

캐스케이드 산맥에 눈이 계속 내리는 가운데 이번 주말 산간 고갯길 특히, 스티븐스 패스나 스노퀄미 패스를 지나는 여행이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국립기상청이 경고했다.

 


기상청은 오는 28일(토) 오후 4시까지 산간지역 일대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겨울 날씨 주의보를 발령했다.

 

스티븐스 패스(2번 도로)에는 금요일부터 토요일 저녁까지 15에서 20인치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타이어 체인 등을 갖춰야 하는 '겨울 주행 조건'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노퀄미 패스는 토요일 아침에 눈이 비로 바뀌기 전에 ~ 6인치 가량 추가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산악지역의 폭설로 인해 여행이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스노퀄미 패스에는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량들이 뒤엉키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교통당국은 전했다.

 

*출발하기 전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현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갯길을 여행하려운전자는 출발하기면   전에 통행 조건을 면밀히 주시해야 하고 차량에 체인과  함께 비상 용품을 구비해야  한다. 이와 함께 도로에서 여행 시간이 지연될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

워싱턴주 교통부(WSDOT)는 위험한 날씨에 여행할 때 운전자가 손전등, 배터리, 담요, 스낵, 물, 장갑, 장화, 구급 상자, 타이어 체인, 아이스 스크레이퍼/스노우브러시, 점퍼 케이블, 도로 플레어 등을 챙길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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