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4.12.28 (토)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58155
발행일: 2024/12/26  조이시애틀뉴스
시택공항서 탑승권 없이 비행기 타려던 승객 체포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택공항에서 탑승권 없이 하와이행 비행기에 몰래 탄 승객이 체포된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델타항공에 따르면 24일 오후 1시쯤 호놀룰루행 델타항공 487편이 활주로에 진입하던 중 항공권을 소지하지 않은 승객이 발견됐다. 결국 비행기는 게이트로 돌아왔고 문제의 승객은 비행기에서 내렸다.

페리 쿠퍼 시택공항 대변인은 "비디오 감시 카메라의 도움으로 시애틀항만청 경찰은 터미널 화장실에서 문제의 승객을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사건으로 모든 승객은 비행기에서 내렸고 기내는 K-9의 수색을 받았다. 델타항공 성명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해 비행기 출발이 2시간 가량 지연됐다.

쿠퍼 대변인은 "추가 조사를 통해 문제의 승객이 탑승권 없이 TSA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었지만 적절한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그는 또한 게이트에서 스캔한 티켓 없이 탑승 브릿지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애틀항만청 경찰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항공사 및 TSA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승객은 불법 침입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다. 

항공사 측은 승객이 어떻게 비행기에 탑승했는지에 대한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지만, 승객이 항공권을 제시하지 않고 탑승구를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허가 없이 항공기에 탑승하는 것은 연방법을 위반하는 행위로 최대 5년의 징역형과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