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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2/21  조이시애틀뉴스
성탄절 연휴에 200만명 시택공항 이용

연말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앞으로 몇 주 동안 200만 명이 넘는 여행객들이 시택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항 당국이 20일 밝혔다. 

Photo: The Port of Seattle

올해 시택공항 이용객이 작년보다 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팬데믹 직전인 2019년의 기록적인 수치에 비해서는 약 5% 줄어든 수준이다. 

이번 연휴기간 중서 연휴 기간 동안 가장 바쁜 날은 17일로 17만 2,000명 가량의 여행객들이 도착, 출발 또는 환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에 따르면 항공료를 절약하려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저렴한 날은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이며, 가장 비싼 날은 12월 20~22일이다. 

미국 교통안전국(TSA)은 지금부터 1월 2일까지 전국적으로 약 4천만 명에 달하는 여행객들이 공항 검색대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6%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편 시택공항 관계자들은 편안한 여행을 위해 예약시스템(SEA Spot Saver)를 이용해 보안 검색대 자리를 예약하고,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 일찍 도착하고, 대중교통 또는 예약된 주차 옵션을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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