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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2/20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경찰국장에 위스콘신주 매디슨 경찰국장 지명

새로운 시애틀 경찰국장에 최근 학교 총격 사건이 발생,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던 위스콘신주 매디슨의 숀 반스 경찰국장이 지명됐다. 

시애틀 경찰국장에 지명된 숀 반스 위스콘신주 매디슨 경찰국장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은 반스 국장을 시애틀경찰국장에 지명했다고 20일 공식 발표했다. 시의회가 이를 승인하면 반스는 차별행위 등으로 경찰국장에서 강등된 후 이번 주 전격 해고된 애드이안 디아즈를 대체하게 된다. 

해럴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반스를 직접 소개하려고 했지만, 지난 13일 매디슨의 머번던트 라이프 크리스천 스쿨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한 마무리 작업으로 인해 반스가 매디슨을 떠날 수 없는 상황이다. 

반즈는 준비된 성명에서 "이 직책을 수락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영광으로 생각하며 해럴 시장의 신뢰와 확신에 감사드린다"면서 "시장과 저는 범죄 예방과 지역 사회 안전이 공동의 책임이며 모든 지역 사회 구성원이 시애틀을 안전하게 지키는 역할을 한다는 비전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저와 제 가족은 다양성, 혁신, 회복력으로 유명한 시애틀의 활기찬 커뮤니티에 통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 이러한 핵심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시애틀 경찰국의 헌신적인 경찰관들과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50세인 반스는 지난주 캐슬린 오툴 전 시애틀 경찰국장과 수 라르 임시 국장의 추천으로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는데, 이들은 해럴이 임명한 위원회를 이끌며 시애틀경찰국 외부에서 새로운 후보를 물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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