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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2/17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주차위반 벌금 내달부터 오른다

시애틀시 법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내 주차 위반 차량에 대한 벌금이 인상된다고 17일 밝혔다. 대부분의 주차 벌금은 현재 위반 유형에 따라 29~53달러 이지만 내년부터는 43~73달러로 상향 조정된다. 

시애틀 주차 단속원이 UPS 운전자에게 티켓을 발부하는 모습 (Photo: Seattle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주차 벌금을 인상한 시애틀시는 "새로운 벌금액은 현재 주차 요금에 맞춰 주차 벌금을 부과하고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보편적인 벌금인 47달러는 오는 1월 1일부터 최대 69달러까지 오른다. 위반 차량에 부과되는 최대 벌금은 250달러이지만 새해에도 그 금액은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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