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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2/15  조이시애틀뉴스
스포켄 여성, 바쁘다며 렌트카 한달 넘게 안돌려줘

단지 바쁘다는 이유로 렌트한 자동차를 한 달 넘게 반납하지 않은 30대 스포켄 여성이 12일 경찰에 체포됐다.


스포켄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12월 5일 오전 6시 45분경 플로리다 번호판을 단 닷지 듀랑고가 노스 아르곤 Rd.를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결국 노스 아르곤 Rd.에서 신고된 SUV 차량을 발견하고 운전자인 모건 A. 주얼(33)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주얼은 지난 10월 21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SUV를 렌트한 뒤 스포켄으로 운전해 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녀는 SUV를 하루 동안만 렌트했는데 너무 바빠서 반납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주얼은 예약을 연장하기 위해 렌트카 회사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렌트카 회사가 그녀에게 SUV를 반납하지 않으면 도난당한 것으로 신고할 것이라는 통보를 했다고 말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렌트카 회사는 한달간 렌트비를 청구하기를 원하고 있다. 

도난당한 자동차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된 주얼은 스포켄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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