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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1/29  조이시애틀뉴스
'전통을 입은 K-POP' 공연 대성황

지난 16일 벨뷰 메이든바우어 센터에서 열린 '전통을 입은 K-POP' 공연이 세대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미국K-POP협회 산하 공연팀 VDC(Victorious Dance Company)공연은 시애틀총영사관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공연은 전통 북, 가야금, 바이올린 등 동서양의 악기 선율과 K-팝 댄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1시간 30분 동안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스트레이키즈 무대 전 멤버인 클레어 강이 외친 백범 김구 선생의 '나의 소원' 독백은 공연의 백미였다

디렉터 김솔 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 바이올린, 해금 등 악기를 익혔으며  현재는 레전트대학에서 조직리더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페더럴웨이 청소년오케스트라 심포니 등 한인사회 인사들도 참석했다. 한편 VDC는 시애틀 지역 K-팝 확산에 기여한 박경호 문화담당 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아메리카 케이팝 협회(VDC)는 내년 한국의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교수와의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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