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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1/27  조이시애틀뉴스
2차 시애틀 한인 미혼남녀 '스피드 데이트' 12월 28일 개최

시애틀 지역의 30~40대 한인 미혼남녀의 미팅인 스피드 데이트 '반지' 두번째 행사가 오는 12월 28일(토) 오후 5시 벨뷰 릿지우드 코퍼릿 센터에서 열린다. 


지난달 열렸던 첫 한인 스피드 데이트 '반지'는 참석한 한인 미혼남녀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6커플이 매칭되는 등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졸 이상 한인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했던 첫 행사에는 시애틀 지역과 함께 멀리 스포켄과 LA에서 온 참석자도 있었다. 이들의 직장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T-모빌 등 IT기업 종사자들도 있었고 데이터 애널리스트, 회계, 전문간호사, 교사, 파일럿 등 직업도 다양했다. 

행사 책임자인 김현숙씨는 "18년 이상 한인들의 집을 팔고 사드리면서 학업이나 직장 일에 바빠서 혼기를 놓친 자녀들의 결혼 문제를 상담해온 분들이 상당히 많았다. 2~3년 전부터 누군가 이런 자녀들을 위해 뭔가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오다 이번에 이벤트를 갖게 됐다"고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문의: 425-999-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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