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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1/25  조이시애틀뉴스
스타벅스, 시스템 해킹당해 펜·종이로 직원 관리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타벅스는 시스템 공급업체가 해킹을 당해 급여지급, 스케줄 등 직원 관리를 펜과 종이를 사용해 처리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3자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으로 직원 결제 추적 시스템이 다운되어 직원 일정과 근무 시간을 수동으로 추적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파나소닉의 자회사인 블루 욘더는 지난 21일 '랜섬웨어 사건'으로 시스템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블루 욘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북미에서 교대 근무를 기록하고 매장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추적했다고 회사 대변인은 말했다.

대변인은 "스타벅스 매장들이 직원 스케줄링을 위해 펜과 종이와 같은 수동 방법에 의존하고 있지만 이번 사건이 고객 서비스나 매장 운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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