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시애틀 뉴스에 캘리포니아에서 시애틀로 이주하는 가족이 모텔에 들어가서 잠을 취하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이삿짐을 실은 유월 차가 감쪽같이 사라졌단다. 도적질을 당한 것이다. 우리 주위에는 왜 그리 도적과 살인사건이 많을까?
질풍노도의 이 세상을 보면 두렵고 아프고 힘들다. 대체 왜 이리도 악하게 막가는 것일까? 다른 사람을 해치지 말고 내게 주어진 분복대로 성실하게 살면 복이 따를 텐데, 남의 분복을 뺏으려고 시기와 질투로 모략 질로 미혹시키고 서슴지 않고 죽이기도 한다.
이 세상에서는 더 이상 안전지대는 없다.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이기에? 아닌 것 같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 뜻대로 산다고 하는 세상이지만, 뉴스에서 (종교인)이단들은? 자기가 하나님이라도 된 줄 알고 하나님의 말씀을 갖고 좌지우지하며 교묘하게 미혹하며 자기의 욕심과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 어지럽히는 현실이라고 한다.
그래서 성경 말씀의 가르침은 그들의 영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살펴보라고 하셨나 보다. 성령님이 함께하시면 영분별의 은혜로 반드시 개입하시고 이끌어 주신다고 말씀하신다. 다만 우리가 알지 못하고 둔하여서 당한다. 설마? 하다가 파렴치한 악한 영들에게 지독한 상처를 받고야 깨달을 때는 사랑했기에 매우 아프고 힘들다.
세상에 있는 악은 육에 속한 죄악이지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의 악은 영혼에 관한 문제이기에 우리는 삼가 조심하며 우리 마음의 주파수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안으로!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이끌어 주시는 예수님의 말씀 안에만이 참된 평안이 있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삶이 그리 만만치 않다. 하지만 힘들고 외로울 때도 의지할 곳은 때마다 일마다 깨우쳐주는 말씀 안에서는 실패와 넘어짐에도 하나님 편으로 넘어지면 고난도 장차 받을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는 말씀대로 상처를 안고 말씀 안으로 돌이키면 장차 상처가 별이 되어 빛나리라고 한다. 어느 유명한 분의 말에 우리는 지금 12시 5분 전에 살고 있다고 한다.
잠깐, 다른 이야기 같은 예화지만, 고흐가 어느 날, 창가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을 보고 있는데 한 사람이 물건을 포장하는 천으로 만든 옷을 입고 지나가는 것을 보았는데 바로 천에 새겨진 '잘 깨짐'이라는 문구를 보며 고흐는 무릎을 치며 아하 사람은 깨지기 쉬운 존재로구나!
그리고 그 사람이 자신의 앞을 지나쳐 멀어져 가는데 뒷모습을 다시 보니 그의 등에 (취급 주의)라는 문구에 고흐는 등에 새겨진 글을 보고 다시 한번 무릎을 치며 맞아 사람은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거야라고 했단다.
그렇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다는데, 이 세상은 양심이 화인 맞아서일까? 악이 팽배해 있어서 악이 악인 줄도 모르는 파렴치한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선을 행하는 능력으로 어두운 세상에 불 밝히는 작은 예수들이 더 많기에 소망이 있고, 살만하다.
우리의 인생극장이 제1막이 끝나고 제2막도 닫힐 시간이 다 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태어날 때 오고 싶은 시간에 온 것이 아니기에 세상 소풍 끝나고 돌아가는 시간도 우리의 선택사항이 아닌 오라고 부르시면 가야만 된다. 우리의 인생은 풀잎에 맺힌 이슬 같아서 잠시 반짝이며 빛났다 사라지는 초로의 삶이라고 한다.
우리의 삶을 가치 있는 삶의 이정표로 조율하여 복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리의 의지력이 필요하다. 운동 경기에는 법칙이 있다. 반드시 정도로 가야만 승리할 수 있다. 왜냐하면 반칙하면 탈락이 된다. 우리 삶에도 길이 많다. 그러나 길이 아닌 길은 가지도 맛보지도 말고 길 위의 길, 좁은 길로 가라는 말씀에 손종하는 선택은 자유의지다
운동경기에는 중간휴식 시간이 있다. 다음 순서에 나갈 피곤치 않은 선수를 지친 선수를 대신하여 대체한단다. 예전의 어느 목사님의 말이 생각난다.
어린 시절에 운동회에서 친구 하나가 상대 선수로 뛰게 되었는데 제일 잘 뛰며 못 하는 것이 없는 친구에 비하면 자기는 한참 밑에서 헤매는 찌질이라 실망하고 뛰는데 어느지점에서 누군가와 같이 뛰어야 하는 역전에 상대 친구는 할머니와 뛰게 되고 자기는 아버지와 뛰었기에 이긴 일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 지금 고난 중에 눈물 흘리며 비참한 가운데서 절망하지 말고 이제 제2막의 중간 시간에 나를 이끌어 줄 수 있는 선수 교체를 하나님 아버지께로! 내 인생의 주인을 삼아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두 손 들고 나아갈 때 생명의 길로 이끌어 주리라고 한다. 우리 모두 함께하는.
그러나 선택의 자유는 본인에게 주어졌다고 한다. 최고의 기회는 지금이 황금 시간이라고 한다. 우리가 본향에 돌아가는 길에는 이삿짐이 필요 없다고 하는데, 우리가 이민 올 때에 끌고 다니던 그 무거운 짐 같은 이삿짐은 필요 없다. 왜냐하면 우리의 행위록만이 필요하기에! 하늘 위에서 다 보고 아시기에 한 사람도 예외 없이 행위록이 빠짐없이 다 기록되어 있기에!
그러므로 나는 넘어지고, 자빠지고, 쓰러질지라도 아버지께로 더욱더 달려가리라. 내가 건너야 할 강 거기서 내 죄 씻겼네! 호산나 호산나 예수 다시 사셨네! 이 찬양으로 그 크신 사랑, 한량없는 그 은혜에 모든 감사와 영광을 이스라엘의 영원한 하나님 아버지께 온전히 올려드리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이 영원히 높임을 받으시옵소서 두 손을 모아본다. 아멘!
워싱턴주 기독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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